[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4시 강남구 야놀자 신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론칭쇼에서는 최근 야놀자가 인수한 부산·경남 지역 최대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더블유디자인호텔(이하 WNH)의 ‘브라운도트(BROWN-DOT)’와 ‘넘버25(NO.25)’를 수도권에 최초로 소개한다.
WNH는 현재 운영중인 호텔과 누적 계약 건까지 포함해 약 8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론칭쇼에서 선보일 WNH의 대표 브랜드 브라운도트는 대중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을 테마로 하는 디자인 호텔이다. 넘버 25는 무채색 톤이 주는 모던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 가성비가 특징인 디자인 호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론칭쇼를 통해 국내 유일의 최신 AI 호텔 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씽크룸(THINK ROOM)’을 리뉴얼해 공개한다. 기존 야놀자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헤이’, 중소형호텔 ‘호텔야자’와 ‘호텔얌’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WNH의 호텔 브랜드인 브라운도트, 하운드까지 총7개 브랜드의 인테리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론칭쇼 개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야놀자 비품 투고킷을, 론칭쇼 종료 후 진행되는 1:1 컨설팅 참여자에게는 건강식품을 제공하며, 현장 계약 체결 시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가 개발한 100만원 상당의 라텍스 매트리스를 증정한다.
김기범 야놀자 영업총괄 상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경남에서 흥행한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에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야놀자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의 강점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형호텔 ‘호텔야자’를 도입하면서 호텔 프랜차이즈와 디자인·시공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야놀자의 디자인 시공을 거친 중소형호텔은 총 227개로, 누적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점포 매입, 중소형숙박 인력 채용 및 교육, 호텔 비품 사업 등 숙박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야놀자,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쇼 개최
기사입력:2018-09-14 1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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