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청소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기사입력:2018-10-04 10:09:51
코카-콜라, 청소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올해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과 손잡고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드림UP’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클래스’와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드림 클래스’로 구성됐다.

스포츠와 진로 멘토링을 통해 신체는 물론, 심리적∙사회적으로 행복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통합적 관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 클래스’는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기존 ‘스포츠 교실’을 통해 진행해왔던 그룹 스포츠활동인 평등농구를 적용, 수도권 내 3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매주 1회 스포츠강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드림 클래스’는 국내 및 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과의 협업을 통해 전현직 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청소년들의 드림멘토로 나선다.

이들은 직접 학교에 방문해 꿈과 미래 탐험 클래스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오는 27일과 28일에는 경기도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중, 고등학생 300여 명과 함께하는 ‘2018 드림UP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횓이다.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커리어페어’와 다양한 스포츠 체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사 30주년을 맞이해 2004년에 설립된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은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밝고 희망찬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다.

재단은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 및 잠재력이 있는 미래의 인재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한 ‘코카-콜라 장학금’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의 박형재 이사장은 “코카-콜라 청소년건강재단이 올해 첫 선을 보인 ‘드림UP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인공이자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그룹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클래스’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탐험하는 ‘드림클래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며 신체적, 사회적으로 밝고 희망찬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