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위해 전국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올해 9월말 기준 총 2,164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도로교통단과 경찰청, 국립재활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을 시작으로 지역 접근성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꾸준히 확대한 결과 부산남부, 전남, 용인, 강서, 대전, 대구, 인천운전면허시험장 7곳에서 운영 중에 있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1~4급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상담 및 장애유형에 알맞은 차량개조 조언과 함께 운전교육을 무료로 제공하여 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전문 교육 강사와 교육 장소 및 특수 제작된 차량을 갖추어 운전교육에서 면허 취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운전교육 적합 여부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의 이동권 확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추가개소 및 관련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협업 및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국 7곳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통합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도로교통공단, 전국 7개 시험장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운영
기사입력:2018-10-15 10:38: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