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이건창호(대표이사 안기명)와 함께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오는 18일 목요일 12시 15분에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덕수궁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음악이 주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의 연주자는 몬테네그로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 연주자 밀로쉬 카라다글리치이다.
밀로쉬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적인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자유롭고 색다른 감성의 연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클래식의 대명사와도 같은 '바흐'의 곡을 시작으로 탱고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아스트로 피아졸라',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영국밴드 '비틀스'(The Beatles)의 음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타 곡들을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은 덕수궁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덕수궁 입장료 별도)로 볼 수 있으며 이건창호가 제공하는 따뜻한 커피도 즐길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건창호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품격의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덕수궁에서 클래식 기타 선율 즐겨요
기사입력:2018-10-15 2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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