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소개팅녀 마음 있다…“제작진이 평상시에 연락하지 말고 카메라 앞에서 하라고”

기사입력:2018-10-18 01:25:06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배우 이필모가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난 소개팅 녀를 향한 마음을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필모는 "새로운 분을 만났는데 좋다. 지금 살짝 마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괜찮다. 그런데 제작진이 평상시에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카메라 앞에서 하라고 한다. 아주 죽겠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필모는 "지금 존댓말 하고 있는데 내가 오빠니까 반말할 수도 있지 않겠냐. 근데 만나서 반말을 하라고 그런다"라며 "손잡는 것도 앞에서 하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개인적으로 만날 때 카메라로 찍어라"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필모는 현재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