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석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에 칼을 30여 차례 맞았다고 합니다"라고 말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창석은 살해한 20대 남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동의를 강조했다.
청원인은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마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합니까"라며 "나쁜 마음먹으면 우울증 약을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으니까요"라고 지적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