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뜨는 화장 고민?...허니 화장품으로 꿀피부 메이크업

기사입력:2018-10-18 10:28:00
<이미지출처 : 각 브랜드사, 클립아트 코리아>
<이미지출처 : 각 브랜드사, 클립아트 코리아>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찢어질 듯 퍽퍽한 실내와 찬바람 부는 실외. 사계절 내내 따라다니는 건조함은 가뭄에 땅이 갈라지듯 피부를 푸석하게 만든다. 특히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 표면의 보습층 역할을 하던 각질층을 무너뜨리고 적당히 유지되던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해쳐 각질 부각은 물론, 더 큰 피부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생기 있는 피부표현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바싹 마른 건조함은 쥐약이다. 신경 쓴 메이크업이라도 건조한 얼굴 전체 또는 피부 부분에 일어나는 각질과 들뜨는 화장품은 건강한 피부 표현이 핵심인 베이스 메이크업을 오히려 지저분하게 망치기 때문이다.

이렇듯 공든 메이크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건조함으로 날리는 각질을 바로 잡는 것을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 하지만 피부의 메마른 정도는 계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에 따른 제품의 사용과 메이크업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날씨가 확연히 다른 여름과 겨울 베이스 메이크업법의 차이가 있다. 구별되는 피부 환경을 이해한다면 계절에 따른 자연스러운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스치기만 해도 끈적한 피부의 여름철 화장이 들뜨는 이유 중 하나는 열감으로 여름 스킨솜을 이용해 얼굴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아울러 지성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더 많은 유분이 분비되기 때문에 수분크림을 사용해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고 메이크업의 마무리는 파우더로 고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건조한 칼바람이 얼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겨울철 화장은 무엇보다도 풍부한 영양과 보습감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각질과 모공의 부각이 심해지는 겨울철에는 건조함을 최대한 잡아줄 아이템을 활용해야 하며 메이크업을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픽서나 미스트 제품의 사용으로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에는 사계절 건조함에 고통받는 피부에 유분과 수분의 적절한 조화로 꿀 떨어지는 메이크업을 선사하는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피부 속 세포에 과당 에너지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꿀 제품을 사용한 메이크업 루틴이 인기 비결이다.

아침에는 이니스프리의 ‘유채꿀 세럼’을 사용해 적절한 보습막으로 잘먹는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유채꿀 세럼은 청정 제주 지역에서 생산돼 4월 한 달간만 채집할 수 있는 꿀을 함유해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더해준다. 플라보노이드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유채꿀을 40% 이상 함유해 찰진 수분감을 선사한다.

립제품 발색을 위해 종일 틈틈이 관리해야 하는 입술은 버츠비의 ’허니 모이스춰라이징 립밤’으로 촉촉하게 관리한다. 꿀, 비즈왁스, 해바라기씨 오일 등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한 해당 제품은 비타민 E가 입술의 건조함을 해결하고 탄력 있는 입술을 선사한다.

메이크업이 끝났다면 라벨영의 ‘쇼킹꿀광픽서’로 마무리해 건조한 외부환경에도 방금 화장을 완성 한듯한 피부를 유지한다. 꿀광픽서는 칙칙하고 생기 없는 피부를 깊숙한 곳부터 수분을 채워 피부가 가지고 있는 고유 광채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 유래 성분인 꿀 추추물, 프로폴리스추출물, 로얄젤리추출물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을 유지시키고 미스트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루의 마무리는 지친 피부에 뉴질랜드의 마누카 허니와 한국 인삼 뿌리를 담은 키엘의 ‘퓨어 바이탈리티 스킨 리뉴잉 크림’으로 휴식을 준다. 슈퍼푸드인 마누카 허니의 높은 항산화 효과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며 한국산 인삼 뿌리 추출물이 거칠어진 피부를 매끈하게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만인의 소망인 꿀피부. 이처럼 다양한 꿀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뛰어난 영양과 보습감으로 가뭄 난 피부에 단비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보습막으로 메이크업 전과 후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허니 화장품 케어를 추천한다.​ ​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