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파주시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노인 관련 유관기관 및 보건복지 종사자, 게이트키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노인자살 예방 대처방안 모색을 위한 2018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 '생명과 사람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노인자살, 우리의 대처'라는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선영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상례 파주시 보건행정과장, 손경락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곽근철 노인장기요양보험 파주운영센터장, 육언태 노인복지관 총괄부장, 1차 의료기관을 대표해 송대훈 연세송내과의원 원장이 기관별 역할과 유기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노인시설 종사자는 "그동안 노인의 신체 질병만 생각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노인의 우울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노인자살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사업 방향성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시도자 위기상담, 응급 개입,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파주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파주시, 노인자살 예방 대처방안 모색
기사입력:2018-10-1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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