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상현 기자]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서진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송하윤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 부부로 만났다. 두 사람은 영화의 마지막까지 보기만 해도 설렘 가득한 신혼 부부로 남을 수 있을까.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윤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던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의 준모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츤데레'의 모습이 아닌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이서진이 연기한 준모는 갓 레스토랑을 개업하고 외식업계의 스타가 되길 꿈꾸는 인물이다. 하지만 앞서 망한 사업만 여러개임을 알고있는 친구들은 그의 새로운 사업에 탐탁지 않아한다. 그럼에도 타고난 위트와 넘치는 매력으로 주변에는 늘 이성이 따르고 이서진 특유의 분위기와 매력이 더해져 극의 감칠맛을 더한다.
지난해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송하윤은 '완벽한 타인'을 통해 준모의 와이프이자 수의사인 세경으로 분했다. 미모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번에도 세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이서진과 호흡을 맞췄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던 세경은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에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함의 결정체다. 부부 모임에서도 막내로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와 표정, 준모를 응원하는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가득 발산해 이서진과의 신혼 부부 케미를 제대로 보여준다.
결혼 후 가장 설렘 가득하고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신혼 부부인 준모와 세경. 두 사람은 7명의 모임에서 시작된 휴대폰 잠금 해제 게임을 시작하며 점점 알고 싶지 않았던 비밀들을 알게 된다.
신혼 부부의 달콤함과 살벌함을 오갈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의 결말은 오는 31일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현 기자 news@seconomy.kr
'완벽한 타인' 이서진X송하윤, 달콤살벌 신혼 부부 케미스트리
기사입력:2018-10-26 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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