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8년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전라북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직업계고교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직업체험부스 운영 ▲직업계고 진로상담 ▲인문소양프로그램 및 감성발표회 ▲셀프마케팅 ▲입시설명회 ▲프로젝트 수업발표 ▲유관기관 기업인 초청 등으로 운영된다.
우선 직업계고 창업동아리와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홍보·전시하는 직업체험부스에는 도내 32개 직업계 고교에서 참여한다. 드론비행체험장, 3D프린터 제품제작과정 전시 및 체험, 로봇체험, LED손전등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농업·공업·상업계열 등 학교별 담당교사가 직접 참여해 입학상담 및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또한 공업·가사계열 전공별 프로젝트 수업결과 전시와 체험도 이루어진다. 전기전자·기계·첨단산업 등 공업계열의 학생들이 프로젝트로 진행한 수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직접 설명하며 조리·제과제빵·식품가공분야의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디저트 요리를 선보이며 시식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실습 참여(선도) 기업 등 유관기관과 기업인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교육청의 학습중심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26개 중학교에서 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홍보부스 관람 및 진로 상담, 셀프마케팅 평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도교육청은 ‘기능인재와 기업인’간 인력매칭이 일어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전북지역 직업계고 정보 한눈에 본다
기사입력:2018-10-3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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