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멀티 골을 기록해 토트넘 팬들이 환호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 컵 4라운드(16강)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6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첫 골을 기록한 후 후반 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에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손흥민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축하 댓글과 환호가 이어졌다.
토트넘 팬들은 ‘손샤인’(Sonshine·햇살을 뜻하는 ‘Sunshine’에 손흥민을 빗댄 표현)’을 언급하며 “당신은 나의 손샤인”, “오늘은 소니의 날”, “흐린 날엔 손샤인이 있다”, “강한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손흥민의 미소를 다시 보게 되서 좋다”, “돌아온 걸 환영해!”, “손이 다시 빛나고 있어” 등의 글을 남겼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손흥민 골, 토트넘 팬들 환호…“흐린 날엔 손샤인이 있다”
기사입력:2018-11-02 0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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