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여수 연륙‧연도교의 개통을 앞두고 T/F를 구성하여 관광객 수용책 마련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고흥과 여수를 잇는 5개의 다리가 2019년 말 개통할 것에 대비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추진과제 및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군 관련부서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한 T/F를 발족하고 지난 2일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4건, 계속 20, 공약 21건 등 총65개 사업계획과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인프라, 콘텐츠, 마케팅, 지자체연계 등 4대 분야로 분류하여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군은 현장 확인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통해 이달 내 관광객 수용을 위한 최종계획을 확정하고, 2019년 말까지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기홍 부군수는 “고흥과 여수를 잇는 연륙‧연도교의 개통은 여수시의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숙박 등의 여건이 좋은 여수시로 유출될 수 있는 위기일 수도 있다”며 “2019년 연륙화 이전에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T/F 팀에 주문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고흥군, 여수시와 연륙화 대비 관광수용책 마련
기사입력:2018-11-05 15:10: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