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영풍문화재단

기사입력:2018-11-21 08:58:11
(사진=장씨 가문 창업 2세 장형진 영풍 회장이 영풍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진=장씨 가문 창업 2세 장형진 영풍 회장이 영풍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공유경제신문 디지털뉴스부] 영풍문화재단(이사장 장형진)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과학 기술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영풍그룹 두 창업주, 고 장병희 회장과 최기호 회장이 각 1억원씩 기부해 1980년 설립했다.

영풍문화재단 이사진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장형진 영풍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해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 한두훈과 김용덕 전 영풍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장 명예회장이 유일한 상임이사로 이사진 상당수가 전, 현직 영풍그룹 임원이다.

그룹 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지 않던 영풍문화재단은 지난 6월 영풍으로부터 가치가 9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는 영풍문고 지분 10%를 증여받았다. 이번 증여로 영풍의 영풍문고 지분율은 34%에서 24%로 줄었다.

영풍그룹은 고 장병희 회장과 최기호 회장이 1947년 설립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두 가문이 공동경영을 하고 있고 재단도 두 가문이 각각 하나씩 운영한다. 영풍문화재단은 장씨 가문 창업2세인 장형진 영풍 회장이, 경원문화재단은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이사장으로 있다. 유 이사장은 최씨 가문 창업 2세 중 맏이인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부인이다.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영풍문화재단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영풍문화재단

1. 1980년 설립 / 주무관청 서울시교육청
2. 장형진 대표 / 직원수 0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주)영풍, 영풍광업(주), 고려아연(주), 장병희, 최기호
4. 이사회 구성 : 공명식, 김용덕, 박원철, 이두순, 이재구, 장형진, 조병오, 최순철, 최영철, 최창근 (이하 10명 이사), 한두훈, 조우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100%
6. 사업내용 :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자금, 장학금지원, 사회복지
7. 사업대상 : 청소년, 노인, 장애인

8. 사업실적 : 장학금 (3,100만원) / 각급학교 지원 (2천만원) / 불우이웃돕기..장애우, 저소득 노인 지원 (5,2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44억
- 주식 및 출자지분 : 85억 (59.1%)
- 금융 : 59억 (40.9%)

* 총수입 : 1억1천만
- 공익사업수입 : 1억1천만
- 기타사업수입 : 1억1천만 (100%)

* 총지출 : 2억6천만
- 공익사업지출 : 2억6천만
- 목적사업비 : 1억 (40%)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1억5천만 (60%)

* 총인건비 : 66만

디지털뉴스부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