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아산 지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도내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영양 교사,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위험성 평가와 유해요인조사 순회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학교급식소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랩스안전보건기술원 윤장근 대표이사를 초빙해 학교급식소의 위험성 평가에 있어 어려웠던 부분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해 학교급식소의 위험요소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수 참석자들에게 '마사지 볼'을 지원해 근육 이완 운동을 학교현장에서 직접 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위험성 평가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소의 산업재해 예방조치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12시간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근로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충남도교육청, 학교급식소 안전성 꼼꼼히 살핀다
기사입력:2018-11-26 1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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