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가짜뉴스, “그냥 방치하면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 신고”

기사입력:2018-11-27 00:05:33
사진=하태경 페이스북
사진=하태경 페이스북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가짜뉴스가 화제다.

하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태경 관련 유튜브 가짜뉴스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그저껜 병원 입원했다는 가짜뉴스가 나오더니 오늘은 제가 결혼을 두 번 했다는군요. 수사 의뢰 해야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하 의원은 '가짜뉴스 동영상' 목록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목록은 '하태경과 김부선은 사실 10년 전에 결혼했다', '김부선과 동침했던 사람이 하태경이다', '김부선의 배후가 하태경이랑 OOO이다'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들이다.

하 의원은 "유튜브 조회 수가 올라가면 광고가 붙으니 자극적인 가짜뉴스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며 "한편으로 유명세 치른다고 자위할 수도 있지만, 그냥 방치하면 갈수록 심해질 것 같아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