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가족캠프 실시

기사입력:2018-12-06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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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장애학생, 형제자매, 학부모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행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에는 아이스 브레이킹(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녹차밭 트레킹, 우리 가족 소원등 만들기, 천문 체험, 다도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됐다. 2일차에는 백점토판을 이용하여 자신이 디자인한 모양을 도자기로 만들어 보고 가족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염원하는 뜻에서 드림캐쳐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가족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평소에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데 이렇게 1박 2일 동안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참가 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할머니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너무 좋았고 특히 천문체험관에서 4D체험도 해보고 직접 하늘을 보며 별자리를 찾아보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정길주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애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가족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