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추운 겨울 마음을 녹일 따뜻한 축제가 합천에서 개최된다.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겨울 정취가 느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추억과 공감,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축제인 '동감축제'를 새로이 기획해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영상테마파크 관람객 확보와 활성화를 위해 '동감축제'를 기획하게 됐으며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성탄절에 영상테마파크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어릴 적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제기차기, 스카이 콩콩 등의 체험을 준비했으며 겨울철 먹을거리를 통한 공감형성을 위해 쫀드기, 쥐포, 오징어, 가래떡 등을 준비해 놀거리 미션을 성공한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줄거리와 재미를 안겨주는 어린이 뮤지컬 '캐릭터음악대 브레멘'과 코미디 감성 연극인 '별이네 헤어살롱'을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합천군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라는 특별한 배경과 함께 겨울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공감을 불러올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합천영상테마파크, 향수를 불러일으킬 '동감축제' 첫 개최
기사입력:2018-12-11 15: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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