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소액투자의 새로운 방식으로 금융(finan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의 한 분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클라우드 펀딩이 금용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클라우드펀딩의 분야 중 부동산 핀테크 유망기업 나누리펀딩은 지난 4일 NPL 전문기업 한마음에이엠씨와 부동산 평가 업무 및 부실채권 양도, 양수에 관한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위 (MOU)의 주요 협력 분야는 나누리펀딩의 1, 2차 심사 후 한마음에이엔씨의 3차 검증을 통해 담보가치의 외부 심사를 강화하고 부실 발생 시 나누리펀딩의 채권인수 요청에 즉각 부실채권 인수를 통해 투자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협약내용이다.
최자훈 나누리펀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모든 담보채권의 평가를 한마음에이엠씨와 동시에 평가하여 진행함으로써 부동산 담보 가치를 이중, 삼중으로 평가하여 투자자 보호장치를 이중으로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부실채권을 인수하는 한마음에이엠씨도 가치 있는 물건 수급을 받음으로써 이익 실현을 할 수 있어 나누리펀딩의 부실채권 양도요청에 즉각적인 부실채권양도, 양수 협약 이행이 언제나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투자자 모집 전에 한마음이엔씨의 NPL적인 측면에서 담보가치 평가 후, 실제 부실 발생 시 경매, 공매로 충분히 투자금의 회수 여부를 확인하고 부실 시 매입 확약을 받아 투자자를 모집한다. 나누리펀딩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9년에도 부실율과 연체율 없이 운영하여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누리펀딩 최자훈 대표는 “타 업체에 비해 투자자의 고수익을 추구하진 않지만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이념으로 나누리펀딩하면 안전한 투자펀딩회사로 인정받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투자자 안전장치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누리펀딩·한마음에이엠씨, 부동산 평가 및 부실채권 양도 양수 업무협약 MOU 체결
기사입력:2019-01-09 12: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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