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CSR] 네이버문화재단, 문화 선순환 실현..예술 공연, 전시 기회 제공

2010년 'NHN문화재단'으로 설립..'문화 선순환' 실현 기사입력:2019-03-29 19:42:00
[네이버CSR] 네이버문화재단, 문화 선순환 실현..예술 공연, 전시 기회 제공
[공유경제신문 김지은 기자] 네이버 문화재단(이사장 채선주)은 문화사업을 하는 비영리재단으로, 2010년 NHN문화재단으로 설립돼 2011년 네이버문화재단으로 변경됐다.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이 이끄는 네이버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에게는 평등한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 선순환’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뮤지션과 아티스트 간의 협업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문화재단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을 발굴하는 ‘온스테이지’, 시각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헬로! 아티스트’, 석학 및 인문학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인문과학강연 ‘열린연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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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간 매주 1팀씩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온스테이지'가 '온스테이지 2.0'으로 진화했다. '온스테이지 2.0'은 숨은 음악에 대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영상 연출을 덜어내고 뮤지션의 음악 자체에 집중한 '원테이크' 라이브 영상 포맷으로 전환시켰다.

특히 온스테이지’사업에서는 2010년부터 425팀 등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 영상을 1천 번 이상 제작해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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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뮤지션과 아티스트의 감각적인 협업 스테이지인 '온스테이지X'도 선보여 단순한 라이브 공연을 넘어 새로운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 아티스트'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각예술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들을 단계적으로 모색했다.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실력 있는 시각예술 작가들을 소개하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미술계의 정형화된 작가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 시각예술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이야기하며 대중과 함께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회화, 영상, 사진, 설치미술 등 지금까지 129명의 시각예술 작가와 2,646점의 작품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했다.

석학이 주도하는 인문과학강연 '열린연단'은 20대로 구성된 인문학 크리에이터와 함께 젊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인문학 콘텐츠다. 인문학 크리에이터는 인문학 콘텐츠를 웹툰,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 시키는 기획과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네이버CSR] 네이버문화재단, 문화 선순환 실현..예술 공연, 전시 기회 제공


2017년말 기준 네이버문화재단의 총자산은 89억8,300만원이며 총수입은 80억9,300만원이다. 이가운데 공익사업수입은 80억7,600만원으로 전액 기부금으로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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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네이버문화재단

1. 2010년 설립 / 주무관청 문화체육관광부
2. 채선주 대표 / 직원수 8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네이버(주)
4. 이사회 구성 : 황순설, 김수민, 김효남, 채선주, 임성연, 김태규, 박상진 (이하 임원 7명)
5. 설립근거법 : 문화예술진흥법 / 고액출연비율 100%
6. 사업내용 : 예술, 문화, 스포츠
7. 사업대상 : 일반대중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문화컨텐츠펀드 (41억원) / 문화창작자 및 채널지원 (12억원) / 감성프로젝트 지원 (1억800만원) / 그외 사업 개수 및 사업비 (3,1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89억
- 금융 : 88억9천만 (99.1%)
- 기타 : 8,400만 (0.9%)

* 총수입 : 80억9천만
- 공익사업수입 : 80억7천만
- 기부금 : 80억 (98.9%, 기업-단체 기부금 80억)
- 기타사업수입 : 7,600만 (0.9%)
- 수익사업수입 : 1,660만
- 금융기타 : 1,660만 (0.2%)

* 총지출 : 64억
- 공익사업지출 : 62억
- 목적사업비 : 62억 (97.6%)
- 수익사업지출 : 1억5,500만
- 금융기타 : 1억5,500만 (2.4%)

* 총인건비 : 5억200만

김지은기자 jieun@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