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평창포럼2019, 개최까지 앞으로 이틀

기사입력:2019-01-26 09:00:00
블록체인 평창포럼2019, 개최까지 앞으로 이틀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블록체인 평창포럼2019(Blockchain Pyeongchang Forum, BPF2019)’가 2019년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4차 산업혁명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블록체인 평창포럼2019(Blockchain Pyeongchang Forum, BPF2019)'이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전국 시, 도 지자체 중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강원도 지역경제 성장과 행정혁신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포럼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국제회의센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스마트한 실물경제, 블록체인의 미래(The Future of Blockchain, It’s Potential Impact on our Economy)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이 한 자리에서 평화를 나누었던 기념적인 장소에서 각국 4차산업 전문가들과 관계자, 시민들이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 할 수 있는 국제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열리는 것이다.

주최 측은 이날 포럼을 통해 실물경제를 향한 기술상용화와 신사업 발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론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지역과 주민이 상생·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의지가 강하게 담겨 있다.

포럼은 블록체인 미래비전 선언을 시작으로 ▶스마트 도시 구조화 세션 ▶의료·바이어 세션 ▶지역 특화를 강조한 관광·에너지·식품 세션 ▶공공혁신 세션 ▶특별(실물경제) 세션 모두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포럼 현장에서는 블록체인 대중화와 산업 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전시회와 로드쇼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강원도는 "'블록체인 평창포럼2019'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평창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울림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올림픽 레거시 차원에서 블록체인 경제시장을 강원도형 글로벌 브랜드를 특화 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BPF2019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정보 난립의 문제를 해소하고, 세계의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강원도가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개최해내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린 데 이어, 또 한 번의 대규모 국제 포럼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