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분석] 이종환 교육재단, 2,100억원 '관정 장학금' 지급

동양 최대 장학 재단...16년간 7,500명 장학생 배출 기사입력:2019-06-14 10:14:00
[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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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이사장 서남수)은 삼영화학그룹 이종환 명예회장이 2000년 6월 당시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교육재단이다.

이종환 회장이 전 재산을 기부해 국내외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동양 최대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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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 이종환 회장에 이어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을 이끌고 있다.)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설립자인 이종환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다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이 뒤를 이었다.

서남수 이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일리노이대(UIUC) 대학원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동국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문교부에 임용, 교육부 직업 공무원 출신 최초로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위덕대 총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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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16년 동안 7,500여명에 달하는 장학생을 배출했다.)
현재 9,200억원대인 재단 재원을 1조원 대로 확충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16년 동안 배출된 국내외 관정 장학생은 모두 7,500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500여명이 세계 일류 대학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에게 들어간 관정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2,10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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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환 회장은 노벨상 수상장 배출을 위해 자연 이공계 학생들 지원에 집중했다.)
특히 이종환 교육재단은 자연 이공계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외장학생 선발은 국외 우수대학과 대학원에 입학하려 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매년 100여 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연간 최고 55,000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내장학생은 매년 100여 명 이상의 학생을 선발해 학부의 경우 5학기부터 4학기 동안, 대학원의 경우 입학부터 4학기 동안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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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영화학공업이 교육재단의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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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환 재단에 출연한 삼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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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환 재단에 출연한 뉴크라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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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환 재단 출연기관에 포함된 관정빌딩)
출연기관으로는 삼영화학공업과 삼영산업, 삼영중공업 등 유수의 기업들과 뉴크라운 호텔, 크라운컨트리클럽, 크라운파크호텔, 관정빌딩 등 다수 기업들이 지원했다.

이종환 교육재단은 국내외 장학사업과 교육지원사업으로 총 2,025억원(장학금 1,391억, 기타교육사업지원비 64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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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

1. 2000년 설립 / 주무관청 서울특별시 교육청
2. 서남수 이사장 / 직원수 13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이종환
4. 이사회 구성 : 이수성, 권영무, 이석준, 임성균, 배동호 (이하 임원 5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해외사업비 비율 80%
6.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
7. 사업대상 : 청소년, 노인, 장애인, 기타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국내 장학금..대학생 146명, 대학원생 56명 지급(19억원) / 국외 장학금..유학 장학생 303명 지급 (75억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5,046억
- 토지 : 2,781억 (55.1%)
- 건물 : 1,435억 (28.4%)
- 주식 및 출자 지분 : 30억 (0.6%)
- 금융 : 248억 (4.9%)
- 기타 : 549억 (10.9%)

* 총수입 : 609억
- 공익사업수입 : 96억
- 기타사업수입 : 96억 (15.8%)
- 수익사업수입 : 512억
- 금융이자 : 1억3,200만 (0.2%)
- 부동산 : 416억 (68.4%)
- 기타 : 94억 (15.6%)

* 총지출 : 299억
- 공익사업지출 : 96억
- 목적사업비 : 94억 (100%)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1억4,400만
- 수익사업지출 : 203억
- 부동산 : 133억
- 기타 : 69억

* 총인건비 : 1억490만

양도현 기자 yangdoo@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