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4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담배연기를 주로 하는 유해물질을 장기간 흡입 노출됨에 따라 발생하는 폐의 염증성 질환으로, 진행성 기도폐쇄를 일으키고 움직일 때 호흡곤란이나 만성기침, 가래를 동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379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에 대한 항목을 조사해 평가했다.
조승연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의료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인천의료원, 'COPD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기사입력:2019-02-25 13: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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