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분석] 신한장학재단, 13년간 828명 장애청년 지원

17개국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6,763명, 270억 장학금 지원 기사입력:2019-06-12 15:59:29
(사진=신한장학재단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신한계열사들이 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사진=신한장학재단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등 신한계열사들이 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공유경제신문 양도현 기자] 신한장학재단(이사장 한동우)은 2005년 12월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결의를 통해 5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다.

신한은행 379억, 신한카드 45억, 신한생명 34억, 신한금융투자 24억원, 신한캐피탈 13억원 등 신한계열사들이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그룹의 사명아래 출자했다.
(사진=한동우 이사장이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신한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다.)
(사진=한동우 이사장이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신한장학재단을 이끌고 있다.)
2006년 설립 당시 초대 이사장을 지낸 라응찬 전 회장에 이어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한동우 전 신한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신한장학재단은 미래 인재발굴과 교육환경 개선, 학술 연구활동을 주요 사업으로, 2017년 말까지 총 6,763명에게 27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사진=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2018년 현재 장학생 지원 현황을 보면, 대학생 2,978명, 고등학생 1,534명, 중학생 1,31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한장학재단에서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인재를 조기 발굴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신한멘토링장학생 오리엔테이션)
(사진=신한멘토링장학생 오리엔테이션)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순직 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장애청년드림팀'을 만들어 828명의 장애 청년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장애청년드림팀'을 만들어 828명의 장애 청년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장애 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만들어,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3년 동안 총 828명의 장애청년들에게 아름다운 도전을 지원했다.
(사진=신한금융의 '글로벌 원 신한'은 10년째 진행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신한금융의 '글로벌 원 신한'은 10년째 진행해 온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총 17개국의 해외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로 확대했다.

신한금융의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10년째 진행해온 대표적 활동으로,그룹사 임직원 2만 6,000여명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다.
[공익법인 분석] 신한장학재단, 13년간 828명 장애청년 지원

[공익법인 분석] 재단법인 신한장학재단

1. 2006년 설립 / 주무관청 교육부
2. 한동우 대표 / 직원수 1명
3. 설립출연자(기부자) : (주)신한은행, (주)제주은행, 신한카드(주), 신한캐피탈(주), 신한생명보험(주), 신한신용정보(주), 신한금융투자
4. 이사회 구성 : 한동우, 이명재, 서정돈, 변용식, 김병주, 권영진, 박래훈 (이하 임원 7명)
5. 설립근거법 : 기타법률 / 고액출연비율 0%
6. 사업내용 : 학자금, 장학금 지원
7. 사업대상 : 청소년

8. 고유목적사업 현황 : 일반장학사업..대학생 251명, 고등학생 198명, 중학생 104명 지원 (17억원) / 멘토링 장학사업..대학생 141명 지원 (3억3,200만원) / 순직유공자 자녀 장학사업..순직경찰관 자녀 43명, 순직소방관 자녀 62명, 순직해양경찰관 자녀 9명 지원 (4억400만원)

9. 재무상태 (2017년말 기준 / 단위 : 원)

* 총자산 : 1,075억
- 금융 : 1,067억 (99.3%)
- 기타 : 7억9,600만 (0.7%)

* 총수입 : 16억
- 수익사업수입 : 16억
- 금융이자 : 16억 (100%)

* 총지출 : 25억
- 공익사업지출 : 25억
- 목적사업비 : 24억 (96.8%)
- 일반관리 및 모금비 : 8,100만 (3.2%)

* 총인건비 : 3,800만

양도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