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수정 의원,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발효장류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2019-03-12 16: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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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화학물 첨가 방식으로 단기간에 제조과정을 마치는 간장, 된장 등을 식재료로한 학교급식용 장류를 건강한 전통방식의 장류로 전환, 전통방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권수정 서울시의원(기획경제위원회, 비례대표)은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올해의장추진위원회와 공동주최로 '학교급식 식재료에서 발효장류 확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김제리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용산1), 김화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 권영희 부위원장(기획경제위원회, 비례대표), 임종국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종로구2), 이태성의원(기획경제위원회, 송파4), 김춘례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북1) 등이 참석했다.

권수정 의원은 사회자로 나섰으며, 발제자로 고은정 추진위원장(올해의장)은 '급식 식재료 발효 장류의 중요성과 가공장류 품질기준 제안'을 주제로, 고성희 교수(성신여자대학교)는 '어린이집 장류 사용 실태조사'를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은 최선 의원(교육위원회, 강북3)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원일 총장(슬로푸드문화원), 노민영 대표(푸드포체인지), 박영례 교사(잠현초등학교), 김선희 팀장(서울시 친환경급식협력팀), 배진선 팀장(서울시 식생활개선팀)이 참여했다.

권 의원은 "서울시는 친환경급식,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재료 급식을 표방하는 만큼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장류에 대한 고민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염산 등 화학첨가물을 이용해 생산되는 비발효 산분해 간장, 된장 등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까지 위협하고 있는만큼 서울시 차원의 논의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 의원은 "전통방식의 장류는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발효과정을 통해 건강한 고유의 식재료로 탄생하는 만큼 영유아, 어린이 등 평생의 식(食)습관 형성을 위한 식(食)경험에 전통장을 경험하고 맛볼수 있도록 전통장류 도입을 위한 우리들의 체계적인 노력이 어느때보다 시급한 만큼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위해 오늘 토론회가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