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大賞' 2년 연속 수상

기사입력:2019-03-27 17:19:43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다문화가족, N포세대 등 문화소외계층 대상 우정문화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행복과 공익실현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9년 사회공헌 대상에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다문화가족, N포세대 등 문화소외계층 대상 우정문화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행복과 공익실현에 기여를 인정받아 2019년 사회공헌 대상에 2년 연속 수상했다.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2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외계층지원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선도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소외계층 지원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30년 기관 설립 이래 우표·편지로 대표되는 우정문화 확산에 초점을 두고 다문화 가족초청 우정문화 콘서트, 도서지역 청소년 자유학기제 캠프, 요보호아동 대상 아동상담치료 연계 편지교실 운영 등 문화 확산 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학업·취업 등 사회적 이슈에 직면한 N포세대 대상 ‘온기우편함’ 고민상담 편지쓰기 캠페인, 노인 한글배움교실 연계 ‘생애 첫 편지쓰기’ 캠페인 등 소통부재·관계단절 등의 현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소통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오늘날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소외계층이 충분한 문화향유 기회를 받지 못하고, 그 격차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문화소외계층 대상으로 우정문화가 가지는 ‘소통’, ‘치유’의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하여 우리 사회 공동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올해 '우정문화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세상을 나아가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우정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