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감도는 현지...필리핀 지진, 내륙서 6.3규모

기사입력:2019-04-22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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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준희 기자] 22일 ‘필리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유에스지에스 등에 따르면 이날 마닐라 인근서 6.3수준의 진동이 감지된 것.

무엇보다 이번 ‘필리핀’ 인근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해 인근 도심에서 적잖은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의 보고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 지역은 전통적으로 지진이 잦은 지역으로 그동안 크고 작은 진동이 감지된 바 있다.

또 이날 하루에만 전역에서 2차례 진동이 감지되기도 했다.

더불어 국토는 7,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섬은 이름 없는 암초이거나 산호초이고, 사람이 정착하고 있는 섬은 880개 정도이다.

그 가운데 루손섬과 민다나오섬]이 가장 크고, 그 밖의 주요 섬으로는 양대 섬 사이에 있는 비사얀 제도의 7개섬(사마르, 파나이, 레이테, 세부, 보홀, 마스바테, 네그로스) 및 민도로, 팔라완 섬이 있다.

박준희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