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서울본부, 지엔스와 '후원자의 향기' 사회공헌 협약식 진행

기사입력:2019-04-26 14:13:57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와 ㈜지엔스(대표 정미순)가 사회공헌 협약식(MOU)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와 ㈜지엔스(대표 정미순)가 사회공헌 협약식(MOU)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제공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는 ㈜지엔스(대표 정미순)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향수박물관 ‘뮤제 드 파팡’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와 ㈜지엔스는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활동과 수익금 기부 등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지엔스와 굿네이버스의 프로젝트‘후원자의 향기(안)’는 ‘나눔이라는 가치에 향기라는 아름다움을 더한다’라는 주제로 굿네이버스 후원자가 생각하는 나눔의 향을 ㈜지엔스 공방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시작으로 6월 중 굿네이버스 정기회원 모임인 굿멤버스데이에서 ㈜지엔스에 소속된 조향사가 굿네이버스의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수제향수 만들기 행사를 열어 임직원 재능기부 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엔스는 굿네이버스 기부스토어를 통해 3가지 다른 상품과 수제향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이용권을 판매하여 수익금의 20%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굿네이버스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기부스토어는 상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굿네이버스 회원인 경우 최대 20%까지 할인가능)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후원자가 선호하는 향기를 조사하여 굿네이버스 만의 향수를 만들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추가사업을 계획해 나갈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문상록 본부장)은 “㈜지엔스와 같은 기업이 굿네이버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기업의 특색을 살리는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나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엔스(정미순 대표)는 “나눔을 더한 아름다운 향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기부의 향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향기가 퍼지는 것처럼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