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지원 기자]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유튜버,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남성 잡지 맥심(MAXIM)과 만났다.
이번 화보 촬영은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 초밥 뷔페에서 진행됐다. 촬영을 진행한 정도윤 에디터는 "귀여운 미모와 상반되는 엄청난 쯔양의 식사량을 보여주기 위해 뷔페를 섭외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화보 촬영 중에는 물론이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계속 음식을 먹어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쯔양은 "방송에선 초밥 240개도 먹었다. 이 정도로는 배가 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같은 음식을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배가 불러야 물리지 않나? 나는 계속 배가 고프기 때문에 물리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대식남(男)과 소식남 중 어떤 쪽이 좋냐는 질문에 쯔양은 "적게 먹는 쪽이 낫겠다. 만약 남자 친구도 나처럼 먹으면 데이트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거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소심한 성격 탓에 항상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살아왔다는 쯔양은 인터뷰 말미에 "1인 방송을 통해 돈 보다는 나만의 온전한 행복을 얻는 것이 꿈"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원 기자 news@seconomy.kr
초밥 200개를? "나는 계속 배가 고프다"는 먹방 유튜버 쯔양, 맥심 화보촬영
기사입력:2019-05-02 15: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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