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전준무 기자]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불법 ‘타다 퇴출’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집회는 오는 28일까지 8차례 계획된 타다 퇴출 릴레이 집회의 일곱번째 행사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는 죽어가는 택시산업을 지켜주고 서민 사업자들의 자존심을 지켜달라"며 "택시 혁신을 위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펼치되 법의 허점을 이용하고 소상공인들만 노리는 약탈 앱에 대한 규제 장치를 만들어달라"고 주장했다.
이재웅 타다 대표는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타다의 매출이 전국 택시매출의 1%, 서울 택시매출의 2%도 안되는 만큼 생존권 위협은 의문"이라며 "결과적으로 하루 몇천원 수입이 줄어들게 했을지도 모르는 타다에 모든 책임을 돌리고 불안감을 조장하며 죽음까지 이르게 한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준무 기자 news@seconomy.kr
'타다' 갈등 증폭..서울개인택시 7번째 집회
이재웅 대표 "생존권 위협 의문..타다에 모든 책임 돌리는 건 잘못된 일" 기사입력:2019-05-21 16:12:15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