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시선] 숨, 쉼, 삶

기사입력:2020-0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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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공유경제신문 강진수 객원기자]
숨차게 달려가야만 하는 우리 삶에서 숨조차 쉴 수 없는 인생이 이어진다면 결국은 숨이 멎을 수 있다. 숨을 쉬며 쉼의 시간을 갖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숨과 쉼 그리고 삶으로 이어지는 이 세 가지만 제대로 습득하여 터득해서 살아간다면 그나마 숨 쉴 틈 없는 삶에서 조금은 살만한 여유의 힘을 갖지 않을까 싶다.

숨 쉬는 것에는 호흡과 명상, 참선과 요가 그리고 스트레칭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 호흡만으로도 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숨과 함께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에도 쉼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쉼의 시간에도 휴대폰 삼매경과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이것저것 다음과 내일의 할 일을 생각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진정한 휴식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근심과 걱정으로부터 한숨을 돌리는 이유가 쉼은 살아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게 노는 것이 아닌 지쳐있는 몸과 마음, 정신을 원래대로 복원시키는 치유의 행위다.

우리가 인생이 짧다고 느끼는 이유가 쉼의 진정함을 모르고 살기 때문이다. 쉼이 있는 삶은 여유롭고 길기 떄문에 인생이 길게 느껴진다. 그렇게 잘 쉬면 사람과 세상도 귀하게 여기게 되고 소중하게 살아가려는 마음이 작동해 여유와 희망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혹시 나와 주변 사람들의 모습에서 지쳐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진정한 쉼의 시간을 가져보라 권했으면 한다. 살아 있음의 진정한 맛인 숨, 쉼, 삶의 이어짐을 느끼며 살아가는 인생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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