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KT가 5G 시대 첫 골드번호의 주인공을 찾는다.
KT(회장 황창규)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2019년 들어 첫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의 응모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28일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ABCD형(1234, 5678 등), 특정의미(1004, 4989, 2580 등) 외 155개 유형 5,000여개다. 올해는 5G 출시로 통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지난해보다 더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KT에서 진행하는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KT 홈페이지와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가까운 대리점이나 플라자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골드번호 당첨자는 7월 18일까지 가까운 대리점에 방문해 개통 또는 번호변경을 통해 골드번호를 사용하면 된다.
KT 관계자는 “이번 골드번호 추첨은 KT 5G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골드번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news@seconomy.kr
KT, "5G 시대 골드번호 주인을 찾습니다"
기사입력:2019-06-10 09: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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