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건희 기자] 21일 ‘주영욱’ 씨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수사당국에 따르면 앞서 여행 상품개발차 필리핀 현지로 떠난 바 있는 ‘주영욱’ 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될 당시 ‘주영욱’ 씨는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총상으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단 현지 당국은 주 씨를 발견한 뒤 곧바로 신원이 불가능해 그의 호텔열쇠와 호텔 안의 정보를 통해 주 씨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우리 수사당국도 현지에 인력을 급파해 이번 사안과 관련해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그동안 현지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무엇보다 발견된 인근이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알려진 것은 물론 마닐라의 인근인 점도 우려된다.
아직도 우리 국민들이 현지로 여행 등을 자주 가는 실정인 만큼 이번 일로 인해 다시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이건희 기자 news@seconomy.kr
주영욱, 뜻하지 않은 소식...현지 향한 우려의 목소리도
기사입력:2019-06-21 1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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