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양혜정 기자] 신한은행이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으로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경영진과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이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달식에는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이병철 부문장과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2019년 상반기 나눔사업 공모에는 총 462개 기관이 참여했고 그 중 68개 기관에 총 3억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하반기에도 나눔사업 공모를 통해 기관을 선정해 동일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년간 1071개 단체에 총 60여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 및 소외계층 아동의 의료지원이나 해외 저소득 국가 생계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는 ‘사랑의 클릭’과 수상·승진·합격·출산 등 좋은 날 한턱문화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바꿔가는 ‘좋은날 좋은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의 기부가 주위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정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착한기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3억원 전달
기사입력:2019-07-08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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