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13일 몽골에서 국가암센터와 양 기관의 발전 및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의료원과 몽골 국가암센터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몽골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의학을 위한 실용적인 컨퍼런스,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수행하며, 의학 경험을 연구하기 위한 대표단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몽골 국가암센터와도 좋은 협약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의회와 ROSTSVETMENT 공사와도 의료지원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2003년 국내 최초로 국제병원을 개원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를 해왔으며,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2010년)’ ,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2014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보건복지부장관상(2019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경호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
한양대학교의료원, 몽골 국가암센터와 MOU 체결
기사입력:2019-07-09 13: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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