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텍메가쇼는 2014년부터 SBA와 메가쇼가 공동으로 주최 및 개최하고 있는 종합소비재 전시회로서 많은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세텍(SETEC) 대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20여 개 기업, 380개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5만 여 명의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잡으며 매해 약 5만명의 참관객이 세텍메가쇼를 찾고 있다. 특히, 세텍메가쇼는 주부들의 전시회라고 불릴 만큼 생활에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세텍메가쇼는 ‘메가리빙&키친쇼’부터 ‘메가푸드쇼’, ‘메가뷰티&헬스쇼’, ‘메가패션쇼’, ‘메가라이프스타일쇼’까지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이전 시즌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 상품과 신선도 높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세텍메가쇼의 특징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바이어와 판매계약을 맺을 수 있어 세텍메가쇼 참가를 통한 영업활동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세텍메가쇼는 교통환경이 좋은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는 점과 매회 많은 바이어가 참관한다는 점에서 참가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참가사가 가장 만족해하는 세텍메가쇼의 대표 비즈니스 행사인 ‘1:1 구매 및 수출 상담회’는 이번에도 1천여 건의 상담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 세텍메가쇼에서는 참가사들을 위한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를 처음으로 진행, 참가사의 비즈니스 기회를 한층 더 높였다.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는 이베이, 아마존 등 글로벌 대형유통사의 입점 설명과 함께 자사의 유통채널을 통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참가사들과 판매전략을 구성하는 세미나다. 입점설명회는 참가기업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나, 좌석에 여유가 있는 경우 일반인도 입장할 수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세텍메가쇼는 매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매칭되는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점점 확대해가고 있다. 세텍메가쇼는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이번 전시회부터 비즈니스 전용라운지인 ‘바나나라운지’를 별도로 운영한다. ‘바나나라운지’는 바이어 참가패스가 있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식음료, 신제품 쇼케이스 등 참가사와 바이어를 위한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췄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세텍메가쇼를 중소기업 판로개척의 좋은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텍메가쇼 2019 시즌2’가 일반 참관객에게는 재미를, 참가사와 바이어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텍메가쇼 2019 시즌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쇼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입장료가 무료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