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유통사 카네, 우회상장설 사실무근 입장발표

기사입력:2019-08-26 15:18:47
사진=PXG 홈페이지
사진=PXG 홈페이지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대표이사 장지연)에서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에스엔텍(160600) 주식양수도 잔금 납입 관련하여, 장지연대표가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로 참여했다는 보도 자료에 대해 26일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에스엔텍의 최대주주인 안경준 대표는 지난 21일자로 자신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을 매각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 29일 보유하고 있는 에스엔텍 지분 전량(395만8736주)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상대방은 바젠으로 양수·도 대금은 280억원이었다.

카네와의 우회상장설은 바젠과 함께 안 대표 측 지분을 매수하기로 한 개인투자자 가운데 카네 관련자가 포함돼 있는 바람에 불거지게 됐다. 그는 단순 투자자에 불과할 뿐, 에스엔텍과 카네와의 직접적인 연결고리는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네 총괄이사 서범석은 “최근 이와 같은 보도 자료로 인해 팍스넷 등의 일부 주식 사이트에서 골프용품업계에서 제일 뜨거운 PXG가 에스엔텍을 통해 우회상장을 한다고 하는 찌라시가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이에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 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