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발 실력은 미용 봉사 때 빛을 발했다

기사입력:2019-08-26 16:43:07
MBC에브리원세빌리아의이발사방송영상캡처
MBC에브리원세빌리아의이발사방송영상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신화 에릭과 앤디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요리면 요리, 이발이면 이발 만능 매력을 뽐냈다.

에릭의 이발 실력은 미용 봉사 때 빛을 발했다.

장인 이발사에 앞서 1차 이발을 에릭이 진행하기로 한 것.

그의 첫 손님으로 소년이 등장했고 손님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윗 머리는 조금만 잘라 달라”라고 말하며 불안함을 내비쳤다.

에릭은 손님의 요구 사항을 지속 확인하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이발을 진행했다.

이를 지켜보던 앤디가 “에릭 형, 이제 이발도 마스터했다”며 흐뭇해했다.

대해 김광규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흔쾌히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

에릭은 마무리를 위해 남마에(이남열 분)에게 손님을 맡긴 후 자신보다 60년 동안 경력이 있는 이분이 잘한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손님은 “당신도 대단해요”라고 말하며 에릭의 실력을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