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병숙과 서송희는 함께 연극 무대에 서는 동료배우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성병숙은 “딸을 29살에 낳았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빠가 데리고 갔다. 그 때 바보같이 ‘아빠랑 살래, 엄마랑 살래?’ 물어봤더니 아빠 따라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성병숙은 “전 남편이 100억원 규모의 사업 부도를 냈다. 회사하고 나랑은 관계 없지만, 가진 돈은 모두 사라졌다. 내가 보증을 선 게 있어 그건 내 빚이었다. 5000만원인 줄 알고 사인했는데, 2억원이었다. 지금 10억원 정도 될 것 같다. 당시 아버지의 재산까지 모두 날렸다”고 밝혔다.
서송희는 "이순재는 모든 역할을 다 해봐야한다고 하셔서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