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의가요광장’ 세계적인 프로듀서님들이 곡을 선물해주셨다

기사입력:2019-08-27 20:11:10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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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2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했다.

오하영은 "은지 언니가 스타트를 잘 끊어주셔서 제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회사에서도 긴가민가할 수 있는데 '은지가 한 것만큼 하라'고 하시더라. 언니의 솔로활동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답해 정은지를 흐뭇하게 했다.

정은지는 더 예뻐진 오하영의 비주얼을 칭찬하며 "에이핑크로 활동할 때보다 더 예쁘다"고 했고, 이에 오하영은 "기분 탓일 것"이라고 장난을 쳤다.

오하영은 타이틀 곡 'Don't Make Me Laugh'에 대해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를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서님들이 곡을 선물해주셨다.

청량하고 시원해서 여름이랑 노래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오하영은 솔로 활동에 앞서 정은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하영은 지난 21일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도 정은지의 조언을 언급한 바 있다.오하영은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언니가 욕을 엄청 많이 먹었다.

'돈을 버는데 왜 커피 값을 아끼라고 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지는 "메인 의미는 그게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오하영은 "대기실에 남아 있는 커피가 많다.

얼음이 녹아서 다 먹지도 못한다.

결국은 그게 저희의 자산이라서 에이핑크 때도 아까워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