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 만난 사이’ 을지로에 위치한 레코드 가게를 찾아갔다

기사입력:2019-08-28 02:08:04
tvN예능일로만난사이방송캡처
tvN예능일로만난사이방송캡처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4일 첫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유재석과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녹차밭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순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레코드 가게를 찾아갔다.

이상순은 진지한 모습으로 LP를 고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산 전 직접 가격을 확인해보는 꼼꼼함도 잊지 않았다.

이상순은 '일로 만나 사이'를 통해 녹차밭에서 번 돈 8만 5천원을 LP 구입에 사용했다.

찻잎 따는 일을 다 하고, 이효리는 찻잎을 흩날려 붉게 산화발효시키는 일을, 이상순과 유재석은 박스를 접었다.

찻잎을 덖은 이효리는 덖은 잎을 바닥에 손으로 찻입을 문대는 유념을 10분 간 했다.

대표는 유념하는 이효리의 모습을 보고 생활력이 되게 좋은 것 같다며 한 번 더 덖고 유념하고 건조하면 우리가 아는 차가 완성된다 했다. 

이효리는 곧장 "너무 투머치 인포메이션인가?"라며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도 여전한 케미를 과시해 '국민 남매'의 귀환을 알렸다.

올해 나이 40살인 핑클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상순의 올해 나이는 46살이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