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장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후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차장에서 메이크업을 했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극적으로 이뤄진 화장품 품앗이에 고마워하며 후배들을 차 안으로 안내한 후 에어컨 바람으로 보답했다.
송은이와 신봉선은 우여곡절 끝에 화장을 마치고, 강유미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장성규는 이후 귀신의집에 입장하며, 자신을 놀래키는 귀신들에 인사를 하는 등 여유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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