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전략가로 데오가에 숨겨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기사입력:2019-08-28 18: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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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9월 18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여성들의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 여성 장르물을 표방했다.

아름다움과 지략, 따뜻한 온정과 협박,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최고의 전략가로 데오가에 숨겨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김선아가 욕망과 아픔을 동시에 갖춘 제니장으로 온전히 몰입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극 중 강렬한 레드립과 보랏빛 실크 블라우스,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제니장이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팔짱을 끼고 도도한 포즈로 조사실에 앉아 있는 장면. 과연 제니장은 어떠한 이유로 조사를 받게 됐고, 조사실에서도 이처럼 당당할 수 있는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김선아는 ‘시크릿 부티크’에서 극을 이끌어 나가는 단연 독보적인 캐릭터인 제니장을 200% 표현해내고 있다”며 “눈빛부터 목소리까지 상상으로만 그렸던 제니장의 모습을 만들어낸 김선아의 열정과 그 열정으로 한층 생동감 있어진 ‘시크릿 부티크’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