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너는내운명’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기사입력:2019-08-29 03:08:2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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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가기로 했다.

외출 전 두 사람은 옷을 고르며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패완얼이다", "내가 문제다", "코디한테 뭐라 하지 말아야겠다"라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묘에서도 두 사람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났다.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는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

어엿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가 된 그는 “과거 동묘시장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켰다”라며 ‘동묘 완판남’으로 등극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