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훈한 팀케미를 발산한 무빙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친숙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장을 배경으로 회사 점퍼를 맞춰 입고 모인 직원들의 단체 사진은 마치 현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친근하고 정감이 간다.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직원들 위로 “강한 회사가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회사가 강한 회사다”라는 문구가 바람 잘 날 없는 ‘청일전자’의 앞날을 암시, 회사를 위해 고군분투할 이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구지나(엄현경), 박도준(차서원), 최영자(백지원), 송영훈(이화룡), 하은우(현봉식), 명인호(김기남), 김하나(박경혜)까지 흥겨운 분위기 속에 녹아든 ‘청일전자’ 패밀리의 면면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원래 회사는 이렇게 쫄깃하게 굴러가나요?”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는 ‘청일전자’ 직원들의 유쾌하고 짜릿한 회사 생활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진은 “평범해서 더 특별한 사람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에 ‘청일전자’ 패밀리의 활약이 더해져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세상 유니크한 ‘멘토-멘티’ 케미를 예고한 이혜리와 김상경은 각각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극한 청춘 ‘이선심’과 세상 까칠한 현실주의자 ‘유진욱’ 부장 역으로 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