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포스터’ 분위기의 대마그룹 직원들이 있다

기사입력:2019-08-29 08:54:09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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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

정복동의 우측엔 대조되는 분위기의 대마그룹 직원들이 있다.

정복동을 천리마마트로 좌천시킨 회장 김대마(이순재), 정복동과 라이벌 관계로 그가 그룹으로 복귀하지 못하게 하려는 전무 권영구(박호산), 초엘리트 첩자로 천리마마트로 파견된 조미란(정혜성)을 비롯해 김대마의 손자 김갑(이규현), 권영구의 충신 과장 박일웅(배재현), 권영구의 딸 권지나(모모랜드 연우/이다빈)까지, 어딜 봐도 대기업 사람들 같다.

이처럼 정반대의 분위기를 뿜어내는 두 부류의 인물들을 하나로 모은 건 바로 뒤로 보이는 천리마마트다.

말끔하게 수트를 차려입고 친근하게 웃고 있는 문석구(이동휘)까지는 그럭저럭 무난하다.

문제는 곤룡포에 익선관까지 차려입은 오인배(강홍석)을 비롯해,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가 새겨진 붉은 유니폼을 입은 조민달(김호영), 최일남(정민성), 고미주(김규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