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침대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렸다

기사입력:2019-08-30 01:46:12
KBS1여름아부탁해
KBS1여름아부탁해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재국(이한위)에게 금주(나혜미)는 “석호 오빠 얼굴만 보고 올께요” 라고 말한다.

윤선우의 어머니 경애(문희경)가 먼저 아들 김지석이 있던 행복 보육원이 불탔고 천사보육원과 합쳐졌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경애는 상원에게는 보육원이 불타 아들이 죽었다는 말을 흘린 경애는 김지석이라는 이름이 서여름(송민재)으로 바뀌게 됐고 주상원 아들이라고 보고한 수철(손종범)과 함께 천사보육원을 찾았다.

허경애는 갑작스러운 아들의 모습에 당황했고, 들어가서 쉬라고 말했다.

김보라의 사이를 반대했던 엄마에 대한 원망이 컸던 주상원은 “어머니 왜 그러셨어요, 보라한테. 왜 그러셨냐고요, 대체 왜”라고 고함쳤다.

가족들의 부축을 받아 방에 들어온 주상원은 침대에 쓰러진 채 눈물을 흘렸다.

상원은 금희(이영은)에게 “아이가 있었데요 내 아들이 있는 것도 모르고 세상 떠난 것도 모르고 이대로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어떡하죠 나” 하며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