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이네 철학관’ 여유가 없는 상태라 200만250만원을 빌려줬었다고 덧붙였다

기사입력:2019-08-30 0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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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7일 오후 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양익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요즘은 힘 빼는 연기에 신경을 쓰고 있다. 맨 처음 출연한 작품에서 저는 서러워서 울었는데 카메라 감독님이 ‘너 뭐하냐, 너만 슬프면 어떡하냐’라고 하시더라”라며 공감하지 못하는 연기를 했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때 갑자기 양수가 나오고 아기의 머리가 나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계단위에서 태어났다. 원조 스트리트 보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때 돈을 빌려준 친구가 바로 오정세(사진)”라며 “오정세도 여유가 없는 상태라 200만~250만원을 빌려줬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