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부터 양양까지 각종 게임의 ‘개미지옥’에 빠졌던 이들이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한 진실 청문회를 개최하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것.
양양 죽도해변에서 바비큐로 마지막 만찬을 즐긴 이들은 밤바다를 앞에 두고 진실게임을 시작하며, 거침없는 ‘질문 공격’에 나선다.
이상민은 직접 요리를 시작하며 어디서 오셨냐고 물었다.
김슬아는 부산에서 왔다며 TV에서만 보다가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까 좋네요라고 언급했다.
이상민은 엉망이죠?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상민은 계속 부산에 사셨냐고 물었고 김슬아는 부산토박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부산에서 공연한 이후 7년간 부산을 안가본 것 같다"고 한 뒤 김슬아의 직업을 물었다.
김슬아는 부산에서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진실게임을 통해 봉인이 해제된 김수미가 거침없는 충격 발언을 이어가면서, 평소 잘 웃지 않는 탁재훈과 장동민이 호흡곤란을 호소할 정도로 폭소가 만발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나아가 “병뚜껑 날리기부터 물수제비, 수박 빨리 먹기 등 ‘클래식 게임’의 향연을 비롯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터놓는 ‘자기 성찰’의 시간까지 희로애락이 모두 모인 진정한 바캉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최고의 한방’과 ‘수미네 반찬’ 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는 장동민의 ‘기습 공격’에 제작진의 눈치를 살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것.
당황한 표정으로 한참을 머뭇거리던 김수미가 내놓은 ‘현답’이 무엇이었을지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