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자외선에 생기고 가을에 더 짙어지는색소질환 관리법

기사입력:2019-09-02 08:00:00
여름 자외선에 생기고 가을에 더 짙어지는색소질환 관리법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피부상태가변하고 있다.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는 색소질환이다. 여름내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기미와 주근깨잡티 등 색소질환이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것.

피부의색소침착은 방치할수록 얼굴 전체로 번져나가 점점 피부 톤이 어두워지고,얼굴이 지저분해 보여 미용상의 걸림돌이 된다. 게다가 건조한 가을 날씨에는 피부 수분 보유량까지 줄어들어 각질이 뜨면서 화장도 잘 먹지 않아 색소침착을 화장으로 가리기도 힘들다.

CU클린업피부과 일산점 남상호 원장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지는 가을 환절기에는여름철 자외선 후유증으로 이미 약해진 피부가 자외선에 더 예민하게 반응해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이 더 악화되기 쉽다”라며, “이때 피부 각질과 수분, 색소 관리를 해두지 않으면 겨울철에 피부 노화가 더욱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을철에 기미를 줄이고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려면자외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피부과 시술과 수분공급, 화이트닝관리가 필수적이다.

우선 외출 시에는 선크림이나 자외선차단 기능의 비비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비타민C를 함유한 귤, 딸기, 레몬 등을 섭취하거나 천연팩으로 활용하면 피부미백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 잡힌 식습관도 피부재생이나 미백에 도움이 된다.

다만 이미 눈에 띌 정도로 짙어진 기미, 주근깨 등은 자연 회복이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빨리 피부과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가을철 피부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최근 기미레이저, 색소 레이저와 물광토닝, 히알루론산관리, 항산화제 주사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기미레이저치료는 개인의 피부타입, 치료목적 등에 따라 그 종류를 달리하며, 루비피코레이저, 포토나레이저(QX-MAX) 등이 색소질환에 효과를 발휘한다. 표피부터 깊숙한 진피 색소까지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며, 복합성 기미와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색소질환에도 부작용에 대한 염려 없이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광토닝은 물광필과 엑셀토닝을 결합한 시술로, 칙칙한 피부톤과 피부결을 개선해 시술 후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결이 부드러워진다. 히알루론산관리는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넣어줌으로써 자외선에 자극 받고 열에 의해 탈수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또한 히알루론산을 쿨링장비를 통해 흡수시키므로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주사는 미용목적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거나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는 주사다. 피로가 누적되고 기능이 떨어진 가을철 피부에 주사하면 맑고, 건강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단, 피부과 시술의 경우 개인에 따라 저색소침착, 과색소침착 등 부작용의 염려도 뒤따르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유진 공유경제신문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