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나이는’ 아내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입력:2019-08-31 02:00:05
사진=MBC
사진=MBC
[공유경제신문 김상두 기자]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양혜씨가 얼마나 힘들었지 나중에 알게 됐다”며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는 삶의 무게를 일찍 헤아리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진양혜는 남편 손범수에 대해 “아이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아빠”라며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했다. 앞으로 25년도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다.